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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태어나면서 차를 조금 더 큰 차로 바꾸게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차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. 미국에서 중고차 거래는 처음이었는데, 여러 업체들이 있어서 차 번호판 (혹은 VIN number)와 차량 상태를 넣으면 대략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그걸 기준으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. 개인간 거래를 하게 되면 가격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좀 더 신경쓸 게 많을 것 같아서 업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.
중고차 업체들이 꽤 많이 있는데 그 중에 사람들 후기가 많은 다음 업체들에 가격을 받아보았어요
- Carvana: https://www.carvana.com/
- Carmax: https://www.carmax.com/
- Vroom: https://www.vroom.com/
- Shift: https://shift.com/
가격은 대략 비슷하게 나왔는데 Vroom은 엄청 낮게 나왔어요 다른 회사들은 $7000대를 제시했는데 Vroom은 $4000이 나와서 바로 패스.
Shift가 가장 가격이 좋았는데, 후기를 보면 실제 감정후에 가격을 좀더 깎는다고 하고, Carmax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져가면 당일에 바로 판매를 할 수 있어서 Carmax로 가기로 했습니다.
오퍼와 함께 차량 Title (소유권 증명), Registration, 면허증을 가져가면 되었는데요, 가서 차 확인하는데 한시간 가량, 그뒤에 문서 준비해주는데 다시 한시간 가량이 걸려서 최종적으로는 두시간만에 차를 팔 수 있었습니다. 가격은 온라인에서 받은 오퍼대로 그대로 확정해주어서 만족스러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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